제 8회 계족산 대회 4편

 

 

이젠 다 끝나간다

힘들어두 쬠 만 참아다오 이쁜 내 딸아~

 

 

요분 오늘 오셔서

계족산이 참으로 맑고 푸르럿습니다.

 

 

 

 

아직도 그 연세에

악동같은 개구쟁이 소년같은 산내들님....

아주 기고만장입니다.

대단해유~

 

 

 

 

또다시 막간을 이용하여

달려라 하니님 따님의 리허설이 이어지고...

 

 

흐이구~!!!

웬 맨발의 청춘여~

처음부터 그랬다고라고라~?

 

 

 

 

신입회원 맑은소리님...

처음 출전한 계족산 달릴만 하든가유~?

별거 아니라굽쇼~!!!

 

 

 

 

 

 

 

먼저 들어온 회원님들

후발 주자를 기다리며..

 

 

히야~!!!

드뎌 완주다~

고거이 별거 아니구만~...

 

 

 

팹시매~엔.....

마눌과 두 자녀가 기다립니다.

지금껏 울 아빠 언제 들어오나 목 빼구 기다렸는데

이제야 들어섭니다.

 

 

 

 

 

천사랑님의 뒤를 이어서...

 

 

 

 

최고령 목석님

건강맨임을 입증하며 당당히 입성...

 

그 뒤를 따르는 여성은 뉘여~?

아주 죽을힘을 다 하는디 목석님 쬠 봐 주시징~

 

 

 

 

 

요즘 주주의 새바람 주역입니다.

흐이구 드뎌 해냈다...

 

 

쩌~그

건장한 남정네를 끌고 들어서는 처자는 또 뉘여~?

츠녀 같은 애 엄니라더니 잘 뛰는구만...

 

 

 

 

 

 

 

 

 

 

 

 

 

 

 

 

천둥이 눈꽃님을 몰고오는 저 여인은 ?

울트라 런너 울트라 짱입니다.

진짜루 짱이네여~

 

 

 

 

 

 

 

꼴찌상이

최고 푸짐하다구 해서

꼴찌루 들어왔는디 뭘 줄라나~?

 

 

마지막으로 들어서는 행사차량 겸 회수차...

그런디 회수차에 실려온 사람 있슈~?

읍넹~!!!

그러게 주주클럽이 일등클럽여~!!!

 

 

 

 

 

계족산 대회 1부를 끝내고

다음엔 2부 酒酒 대회를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산찾사.이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