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주주마라톤 계족산 대회 1부 1편

대한민국 마라톤 일등클럽의 잔치

제8회 계족산 주주클럽 마라톤 대회를 성대 히 끝냈습니다.

운영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특히 고생하셨고요...

대회를 원활히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과 협찬을 하여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회의 이모저모를 담았습니다.

분량이 너무 많아 추려서 올릴까 하다

못나건 잘났건 이쁘건 그래도 추억의 한 장면인데란 생각에

모두 빠짐없이 올려봅니다.

 

  계족산 자연 휴양림 입구의 주주클럽 현수막 

 

 대회장 가는길...

 

 

이미 선수는 출발을 했고

자원봉사자만 남아 일을 보고 있습니다.

 

 

초록잎새는 운영진이라

입상권임에도 불구하고 자봉으로 남아 쬠 불만이 얼굴로

퇴근하여 이제 막 도착하는 서방을 맞아 줍니다.

 

 

봉자언니들

저를 보구 서방님 맞는것 보다 더 좋아합니다.

특히 비너스 언니가...

 

 

선수들 들어오기 전

맛난 음식을 만들기에 분주한 봉자언니들..

 

"보름달님 오이는 기냥

맨손으로 툭툭 꺽어버려~"

 

 

산찾사 파파라치에게 맨달 당하는 황금사과님...

아주 뜰븐 얼굴로 처다만 봅니다.

이젠 완죤 포기한것 같구만유~

 

 

어쭈구리~!!!

이젠 포즈까정~?

 

 

봉자언니들 음식준비에 빠쁠시각에

봉자 아자씨들은 휘니쉬 라인의 점검에 여념이 없습니다.

바람소리님 휘니쉬 포토라인 점검차 먼저 포즈를 취해 줍니다.

 

 

 

휘니쉬 라인을 점검후

봉자팀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셀프로 나도 참석.

 

 

겨우달려의 귀여운 막내가

오늘도 휘니쉬 라인의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았습니다.

전년도엔 언니와 함께 했는데

언니는 핵교에 가느랴 그 임무를 달려라 하니님의 이쁜 따님이

그 역활을 넘겨받았습니다.

 

일단은

휘니쉬 라인을 직접 점검하는군요...

 

 

 

 

선수들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시간...

어디쯤 통과하나 핸폰으로 알아본 행복쟁이님 왈~

이제 곧 선두권이 들어 올거라네유~

 

 

예상외로

경기도 광주에서 소문듣고 찾아온

번외경기 참가자가 먼저 들어 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제8회 계족산 대회 전체 우승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누굴까~?

 

 

전년도 막판에

나를 제키고 40대 1위를 빼앗아간 레인보우입니다.

올해는 전체 1위를 합니다.

웨메나~!!! 부러운거...

 

롱다리에

몸매 좋고 인물 좋고

거기다 뜀박질두 잘하고 뉘집 아들인지 참 잘났습니다.

 

 

 

 

 

 

 

2위 선수 들어옵니다.

초반 무리하게 밀어붙었나~?

요건 순전히 닉네임 탓이네유~

무리미다의 원래말은 무리밀다 죠~

그러게 무리하게 밀어 붙이지 말구 페이스 유지하라 했는디....

내년에 다시 함 해봐여~

그렁게 우승하는게 실력두 실력이지만 짭밥이랑께유~

 

 

 

 

흐미~!!!

저 양반 뉘여~!

젊은것들 완죤 기를 팍팍 직이는구먼~!

3위로 들어오면서두 저리 펄펄 날라 댕기네유~

뭘 드심 저리 심이 남아도남유~?

 

 

 

 

 

전년도 우승자 바커스님 들어오십니다.

달림이의 지존이쥬~

레인보우 우승 시킬려구 아마 작전 많이 폈을거유~

가급적 고참회원이 우승해야 된다는 신념을 갖구 있구먼유~

맨날 농사나 지으러 다님시롱

그래두 저리 심이 나는거 보니 역시 지존여~!

 

 

 

 

 

 

올해 새로 들어온 강자 말아톤님이 5위네유~

신입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주주의 최대 강자로 부상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가치가세님 들어오십니다.

6위 당첨....

 

 

에이~!!!

얼굴 펴유~

그래두 그정도면 아주 잘한거유~

 

 

 

7위 선수입장....

몸매는 서브3입니다.

그런디 아깝다

오늘은 제 8회 대회라 8등이 장땡인디....

쬠 기둘렸다 7위 양보하면 선물이 푸짐할건디

몰랐나벼~!!! 

 

 

 

 

 

8위 다툼이 치열합니다.

요분덜은 정보 입수 했나벼~

죽어라 달려 들어 오시걸 봉께...

 

햐~!

그런디 세월앞에 장사 읍다꼬

정달님 한발짝이 모자라서 푸짐한 상품이

눈앞에서 날아가 버렸네유~

 

 

 

 

 

 

 

흐이구~!!!

10년이 아니라 1년만 젊었어두

내가 이길수 있었는디.....

 

 

아~!

우리 동상들은 잘 들어 왔는감~?

 

근디 이눔덜

젤 큰성이 들어오는디 마중두 안나오구 뭐 혀는겨~?

 

집에 가믄 주것따~

요즘 군기가 빠진거 확실하구먼~

 

 

마지막 휘니쉬 라인은

요렇께 브이짜를 그리며 미소를 머금고 들어 오는겨~

 

가치가세 아우야

알긋냐~?

 

 

 

다음주자 야생마입니다.

적토마두 가구~

조랑말두 읍구~

이거이 동지들이 읍쑤니 뛸 맘이 없어서

걍~ 츤츤히 뛰었다우~

 

 

계족산 대회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