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다 내보내고...
휘니쉬 라인으로 옮긴 주주 운영진들....
일단...
우리두 한번 박아줘 봐여~!!!
들어 올라믄 아직 시간은 멀었꼬...
그래서...
포토라인 점검의 그럴듯한 명분을 내걸어 산찾사를 귀찮게 한다.
휘니쉬 라인은 요런 폼으로 들어와야 한다며 시범을 보이자...
아니다..
이렇게 아랫배를 디밀고 들어와야 된다는 피오나의 시범이 있었는데
그게 또 맘에 안들던 에쿠스님이 나서더니...
나가 옛날 주주대회 전체1위 할때
요런 포즈로 들어 왔다며 쌩~!!! 하니 달려 들어 오신다.
그러거나 말거나....
피오나는 백날 가르켜도 소용없다.
역시 배를 불쑥 내밀고 휘니쉬 라인을 통과한다.
피오나~
담엔 배 디밀고 가슴을 쭈욱~ 내밀어 봐~!!!
마지막으로 회장님.
ㅋㅋㅋ
회장님도 역시 백날 해 봐야 뽀다구는 안난다.
그럼...
뭐가 좋을까~?
요즘 대세가 공중 부양이란다.
그 시범을 겨우달려가 멋지게 시연해 보였다.
그러는 사이...
벌써 선두가 들어온다.
역시...
예상 했던대로 숑리.....
물론 안봐도 뻔하지만 늑대조가 페메를 햇을게 분명하다.
그 뒤로...
만년 2위 성공자가 들어온다.
언제 성공할겨~?
흐미~!!!
성공 했단다....연령대 1위로..
폼 하난 쥑인다.
몸매는 더 쥑인다.
실력은 ?
첫 끝발이 개 끝발이라고 뒷심 부족.
썬다리님 얼굴 일그러진거 봉께 그래도 나름 열심히 뛴거 같다.
그럼 된겨~!!!
말아톤님...
심심해서 뛰었단다.
휘니쉬 라인을 뒤로 뛰어 들어오는 시건방을 떨어도 라이벌이 없다.
이후....
줄줄이 사탕처럼 엮여서 들어오는 주자들로 인해
휘니쉬 라인의 자봉들 바쁘다 바뻐~!!!
휘니쉬 라인의 포토제닉상이 있다면 난 이분께 드리겠다.
환희에 넘치 저 포즈 그 이상 어떻게 표현 가능한지 해 볼 사람 이쓰~ ?
수원이가 당장 나선다.
산찾사 행니마~!
이케 하먼 어때~?
쬠 방정맞긴 해도 귀여워서 합격...
숱한 남성 주자들을 제켰다.
그리고 들어선 휘니쉬 라인에서 감격의 폭풍 눈물을 흘렷는지 난 모른다.
우야튼...
두이는 최선을 다햇고 그 기쁨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중....
여성 1위 두이 축하 해~!
나두 크면 저 언니처럼 될 꼬얌~!!!
어린이는 보는 대로 배운다.
두이~!
오늘 넌 참 잘 한거야~
쥐새끼들 다 들어 왔냐~?
완주후...
회원님들은 서로간 무용담으로 피로를 달랜다.
이때가 젤 행복한 순간.
와우~!!!!
주주의 최고령 에버님 들어 오셨다.
대단하신 우리의 형님 옵빠~!!!
멋쟁이...
짜장면 대신 부상자 배달...
제제가 오늘 한껀 하고 흡족해 한다.
그런데...
부상자가 팔팔하여 의심이 드는데....
너 뒤에 타라고 꼬실렷지 ?
그 순간 고개를 살짝 돌리고 쌩까는 제제의 모습을 보니 사실임이 분명하다.
나 완주 해쩌~!!!
은수기님 품에 안긴 뚜버기님은 요즘 외롭다.
팔팔하던 동생넘들이 요즘 다 객지로 떠나 오늘도 홀로 뛰어야 했다.
예전엔 앞뒤 옆으로 호위무사처럼 동생들이 에스코트를 해주며 뛰었는데...
아~!
옛날이여~!
동생들아 돌아와~아....
다시 또 기다림의 시간.
그리고...
마침내 독립군처럼 외롭게 뛰어 들어온 독립군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우린...
메타쉐콰이어 숲길을 따라 걸어 내린다.
그리고 들어선 뒷풀이 행사장.
한때 주주의 전설이고 신화였던 바커스님이 반긴다.
지금은 건강 하신거죠~?
맛좋은 쇠고기 육계장을 뒤에...
우선 당도가 최고로 좋은 과육으로 갈증을 삭힌후...
마눌님이 주는 김치랑...
산찾사가 이쁘다고
괴기만 골라 골라 듬뿍 담아주는 맑은소리의 흐믓한 국자덕에..
산찾사의 배가 빵빵하게 불러온다.
그리고 찾아든 행복감.
인생 모~ 이쓰~?
이게 사람 사는 행복이쥐~!!
회원님들과 달리...
운영진은 먹지도 못하고 또 시상 준비중....
사실...
이날 피오나는 밥도 못 챙겨 먹었단다.
주주에서 준비한 대회선물도 쥔장을 기다린다.
운영진이 바쁘니 알아서들 자기 이름표를 보고 잘 찾아 가신다.
행사장에 마지막으로 도착한 짜장면 배달원...
아참~!!!
주로 탈락자 배달원 제제님.
오늘 한껀 올렸다고 아주 기세등등 기분 만땅으로 좋아 싱글벙글.
그건 좋아할이 아닌데도 말이다.
우리 주주의 마스코트 이쁜이...
참 세월이 빠름은 애들 커가는거 보면 안다.
한때 주주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겨우달려의 딸들은 그새 훌쩍 자라 둥지를 떠났다.
그 빈자리를 채울 인재가 시급한 주주의 현실을 생각하면 저애가 정답인데....
나참~!!!
야가 끈질기다.
그거 가저 갈려면 피골이 상접하도록 연습을 하라니께....
ㅋㅋㅋ
운영진 메모지를 살짝 들여다 봤다.
햐~!!!
저중에 뭐가 젤~ 좋을까~?
지정 특별상이 정답이다.
드디어 시상식 거행....
특별상으로 계족산을 품에 안은 쪼아님과 계족산님.
그리고....
특별 지정상으로 좋은아침님은 보디빌딩 보충제 당첨.
나 이거 먹꼬~!!
근육맨 될 꼬얌~!!!
클났다.
지금도 젊은 엉아인데 이젠 동생이라 불러 달라고 하실것 같다.
요거이...
젤 욕심나는 물건이데 행운의 쥔장은 ?
1등보다 77등으로 들어오면 이런 행운이 생긴다.
ㅋㅋㅋ
그 쥔장은 고산 양승관님.
햐간에....
상은 주는사람 기분좋고 받는 사람도 기분 좋고 보는 사람까지도 흐믓한건
주주회원님들 잔치에서나 가능한 일일 거다.
다른덴~?
질투.시기.음모 보복....
뭐~
못된건 종합세트루 다 갖췄다고...
다음으로 연령대 순위...
30대 1위..
기록 ?
말 못혀~!!!
ㅋㅋㅋ
50대에 들어오면 명함도 못 내민다는것만 살짝....
40대 성공자...
진짜 성공했네 그랴~!
50대 선달님.
만년 2위라고 했는데 1위여~?
야도 성공햇네 그랴~!
다음은 여성부...
초록잎새가 운영진만 아니면 저게 울 마눌거여~
ㅋㅋㅋ
왕 축하 드리며...
여성1위 두이~!
장하다 두이.
전체 1위 숑리....
젊은피라 다르다.
축하~
축하~
왕 축하~
마지막 마무리 행사...
행운권 추첨.
행운권 당첨을 위해 건배~!!
나는 언제 불러주나~?
다들 목 빼고 기다리는데...
올해도 역시...
우리 부부에겐 행운이 없나 보다 했다.
작년엔 들뢰즈가 우리부부가 을매나 불쌍해 보였던지
고추장을 타서 우릴 주더니 올해는 된장을 타서 우릴 또 건네 준다.
그러더니...
이게 웬걸...
음식점 시식권에 산찾사가 덜컥 당첨 됐다.
그런데...
난 초록잎새표 식단에 길들여저 외식은 싫어~
그래서 그 시식권은 우리 주주의 상머슴 일꾼중 오지랍이 아주 넓은 친구에게 그대로 패쓰~!!!!!
마지막으로 다들 기대에 찬 눈길이 모여진다.
하이패스도 물 건너 갔고.
진주 목걸이도 쥔장 찾아 떠나 갔다.
마지막으로 남은건 겨우달려가 협찬한 오늘 최고의 경품 블랙박스....
닉네임이 4자리라 해서
초록잎새 기대에 찬 눈길을 보냇는데...
ㅋㅋㅋ
역시나 행운은 거리가 멀었다.
BP강뚝님이 오늘의 주인공이 되셨다.
오늘 행운의 주인공이 되신분께 축하 드리며....
원활한 진행에 힘써준 운영진과 자봉님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협찬하신 회원님들께 모든 회원님들을 대신하여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주 통신원 산찾사.이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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