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후면 선거다.
그런데 고민은 나라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은 현 집권세력의 대안이 될
야당 또한 별로 믿음직 스런 모습이 아니라 뽀족한 대안이 없는 현실이 좀 서글프다.
그래도...
잘 뽑아 할텐데...
그래야 요즘은 사오정 소릴 듣는 우리 세대가 맘놓고 가늘고 길게라도 정년까지는 버틸 수 있지 않을까 ?
그래서 요즘 대충 훍어 내리던 신문을 좀 꼼꼼히 읽어 보는데....
하는 말 장난을 보면 보던 신문을 내던지게 된다.
어제는 민간인 사찰에 대한 퍼런집안에서 나온말에 순간 열 받았다.
전 정권에서 80%나 저지르던 일을 우린 고저 흉내만 쬐끔 낸 20%의 일이니 별거 아니란 투의.....
그래서 그네가 하는말....
전 정권까지 싸잡아 함께 국정감사로 밝히자 말하는데.
잘 됐다.
그래 했슴 차~암 좋겠다.
전 정권이믄 지 아부지도 해당 되니 하는 말이다.
나에겐 한마을에 살던 당숙 한분이 계셨다.
술만 드시면 횡성수설 하시던 분였는데 그만 술 자리에서 유신이 어떻고 저떠니 했든 모양이다.
그날 한밤중 들이닥친 시골구석 안방의 워커발의 정체가 뭔지도 모른채....
3달 후 거의 병신 다 돼서 돌아온 당숙은 평생을 후유증에 시달렸다.
그런데 문제는....
그 자식들.
당숙은 죽어라 엿장수로 당숙모는 화장품 외판원으로 돈을 벌어 가르킨 아들이
소위 명문대를 나왓으나 취직이 안된다.
죄다 면접시험에서 낙방.
원인 ?
알고 보니 당숙의 그 전력(?) 때문였다.
연좌제...
그거 아나 그네야 ?
그런 억울한 사람들이 수천 수만이고 그 자식들까지 대물림 하여 고통을 받았다는 사실을 아냐 말이다.
이참에 그럼 그것도 밝혀 줘~
민간인 사찰은 그래서 문제인 것이여~
ㅋㅋㅋㅋ
그래서 그런것도 죄다 그분의 기념관에다 기록으로 전시를 해 줌 정말 좋겠다.
이번 선거...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데 과연 ?
그러나...
쓰나미로 몰려오는 대형 유통업이 재래 시장바닥을 휩쓸텐데
그걸 앞장서서 FTA 법안 통과를 시킨 주역 박끄네를 향해 손 한번 잡아보자 열광하는
시장 사람들을 보면 난 절망을 하게 된다.
그래.
1%의 기득권을 향한 그네들을 위해 열심히 표 몰아주고
하인 노예처럼 살아들 보셩.
흐이구~
딘장 간장 우라질레이션의 우리나라 돈만 많으면 세상에서 젤 좋은 나라.
어떻게 나한테 로또대박 한번 안 터지나 ?
다음 대선...
난 그분을 기다린다.
철수씨...
이름도 우쩜 그리 소박하냐 ?
구색을 갖춰서 영희도 바둑이도 같이 나옴 참 좋을틴디.
ㅋㅋㅋ
이런분들이 자꾸 자꾸 나와 주길 난 소망한다.
그분이 나와 당선된다고 당장 세상이 바뀌지는 않아도 분위기는 바낄거다.
세상은 서서히 변화 시키면 된다.
그래서...
내 자식들만은 비정규직이 판을 치고 취직이 어려워 절망하는 젊은이가 없기를 바랄 뿐이다.
그런 세상...
꼭 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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