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님의 마무리....

 

 

 오늘 보름달 한티 시달릴거 생각하니

 풀코스 벌써 기운이 다 된듯 빌빌 거리는게 감지됩니다.

 

 

 얌전하신 산머루님도

 오늘 만큼은 예외가 될순 없겠죠~?

 일단은

 큰잔으로 받으니 기분은 좋구여~

  

 

 아이구야~!!!

 이거 장난이 아니네~

 단숨에 들이키는 인간들 이해가 안되는 구만....

어이구~!!

나 계족산 한바퀴 더 뛰는게 나을것 같구먼~

진짜루 심드넹~ 

 에잉~!

 꼭 이것까정 시켜야 되는겨~?

  자~

  아까 쬐그만 잔에다 마셔 불만였지...

  딴말 말구 완샷여~

 

 

 

 흐믓하게

 콸~콸~콸~

 잘도 들이키는 바람소리님

 바람처럼 다 들이켯습니다.

 

 

지진 8.0 의 강진이 와도

오늘은 이거 마셔야 돼~ 

 

 

 

 어쭈그리~!!!

 우찌 삐적 가물은 양반들이

 술은 더 잘 마신댜~?

 

 에쿠스님 하구 붙여놓으면

 볼만 하것는디...

 행복쟁이님....

 그간 갈고닦은 내동 카페 마담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슴다....

 

 

 

 옵빠야~

 ?지~?

 술은 이케 마시는 거야...

 

  술 가르처 줄테니

  내동 카페 놀러와.....

 

  이그~!!

  손꾸락 치워라~ 잉...

  내동 카페 가믄 니 보니 나 죽어 나오것따...

 

  야들야들 보드랍게만 ?드니

  증말 무섭네...

정열이~~~~

누가 뭐라케두

지존은 이 옵빠여~

 

 항상 봐 온거지만

 오늘 완샷하는 이 지존의 모습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으 카리스마를 느낄거이구만... 

 요기두...

  쩌그두...

  다들 나만 처다보구 있구먼~

 

 알았응께

 그만 잘난척 하구

 바께스루 붓든 바가지루 퍼 먹든 함 해봐바~~~

 어이구~

 양이 많기는 하네...

 나가 밤~새 싸질러 논 요강단지두 저만하진 않을틴디...

 

 자존심 땜시

 끊을순 읍구 숨맥혀 디지것넹~

 

 흐이구~

 이거이 벌써 세번째...

 이젠 못하것네...

 

 니가

 내동 카폐 쥔장여~

 실력으로 한번 증명해봐~

 

 이까잇거 뭐~

 매달 대리운전비 30만원 들여

 갈고 닥은 솜씬데 뭘~

 흐미

 2초만에 상황끝이넹~

 니

 사람 맞나 ?

 

 한양카페 주점 마담여~

 겨우달려 기다려~

 

 어이구야~!!!!

 겨우달려랑 붙으믄 내 목숨 부지하기 심들것따....

 너무 심드니 아예 금주나 해야것따.

엄니~

근디 재네들 왜 저래~?

다들 맛이 간것 같아.. 

 아가야~

 어른의 세계는 니들이 모르는 뭔가가 있단다.

 니두 크면 안단다.

 어서 무럭무럭 크거라...

 

 씨이~!!

 말하기 곤란함 다 그렇케 말하는거 안단 말야~

 

 

 요즘 곰탱이들은

 웅녀랑 안사나 봅니다.

 이쁜건 알아가지구서리~ 비너스만 좋아한다네유~

 누가

 빼앗아 갈까봐

 일년내내 집에 모셔�다가

 아~ 글씨

 주주의 최대잔치인 오늘에야 겨우 외출을 시켰다니께유~

 

  다들 마실만큼 마셨으니

 이젠 깔끔한 뒷마무리로 정리를 합니다.

 

 그란디

 아래 세분 동갑네여~?

 

 

우애깊은 형제들입니다. 

 

 

 

 

    요그는 돼지들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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