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명 : 반기문 음성 마라톤 전국대회

대회일 : 2009년 4월 19일 일요일 09:30

누구랑 : 대전 주주 마라톤 클럽

 

이른아침

대회장으로 출발하는 버스에서 훈련부장 체리님의

관광 가이드 버젼으로 시작되는 오늘의 일정에 관한 브리핑으로 대회는 시작됨니다.

 

 

이동중인 버스안 풍경임니다.

누구는 졸고...

누구는 체리님의 설명에 귀 기울리고..

 

 

오창 휴게소에 도착함니다.

이른아침 나서느랴 아침밥 못 먹으신분 내장을 채우고...

내장 꽉 들어찬 분들은 비워내는 시간을....

 

 

오래칸만에 만나는 두 여인...

무쟈게 반가운가벼~

우선 커피를 마시며 정담을 나눕니다.

 

 

여인네는

어디를 가나오나 그저 애들 걱정.....

 

그런데 이집 이상해유~

고3인 다솔이한테 어엿한 대학생 큰딸을 부탁하는 황금사과님....

우째 꺼꾸로 된거 아닌가유~?

 

얘 다솔아~!

니 언니 이젠 두둘겨 깨워 밥 멕여라~

 

 

 

 

다들

커피 자판기 앞에 모였습니다.

온갖 수다로 떠들썩 주주의 입심이 거세게 불어옵니다.

 

 

 

 

 

잠보야~

풀을 내지 왜 반토막 하프여~

 

 

언니 등수에 들라구

나가 양보 한겨~

그러니 이 악물구 꼭 시상대에 올라가~

 

 

쟈들

뭔 소리랴~?

 

 

드뎌~

대회장에 도착...

너도 나도 한짐씩 지고 주주 아지트로 향함니다.

 

 

 

 

대회 본부에서

주주의 아지트에 명패를 걸었습니다.

그것두 두동이나....

 

 

 

대회 시작전 운동장 모습들...

 

 

 

 

 

실~실~

분위기 띄우는 치어리더의 안무가 시작됩니다.

 

 

그란디

조것이 뭐다요~?

훌렁덩 벗어버리구 가슴 가리개만 걸친 여인네들이 있넹~!!!

 

 

대회장 분위기 띄우려

찾아든 아줌씨 무용단인 가벼~

 

 

대회 시작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풉니다.

 

 

훈련부장 체리님

오늘 폼 난다.

 

 

 

체리 옵빠

이케 하믄 디는 겨~?

 

 

아자씨들

이렇게 해야 된댜~

 

 

이렇게

팔을 학실리 꺽어줘야 된대유~

 

 

 

장경근 인대는 학실히 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가....

 

 

 

체리옵빠~

담 순서는 이거야~

알쥐~?

 

 

아라쓰~

햐~!

그 녀셕 똑똑하네..

얼른 키워서 여성 훈련부장 시켜야쥐~

 

 

 

 

출전전

주주 단체 사진

 

 

힘차게 화이팅도 외치고.

 

 

항상 하는거

주주 주주 화이팅~!!!

 

 

몸도 풀었으니

이젠 출발선으로 이동

 

 

풀코스 부터 출발 대기.. 

 

 

풀코스 드뎌 출발...

무리미다님 힘차게 출발...

 

 

풀코스 출전한 통장님도

살인미소 날리며 쌩하니 사라짐니다.

 

 

 

다음엔 하프주자들 대기하세유~

 

마라톤 단골 명 사회자 배 동성...

 

 

 

오늘 귀빈석의

력셔리하게 차려입고 나온 아~앙 드래킴의 뒷모습...

 

 

어느덧 시간은 흘러

주자들이 들어오며 대회장은 뜨거운 열기로...

 

 

휘니쉬 라인의 풍광

 

 

하프를 완주하고 들어온 선달님

갈증을 오이로 우선 달래며...

 

 

힘들었나벼~

갑천팀장 젤 먼저 들어오더니

뻗기도 젤 먼저 뻗어 버렸습니다.

 

아주 달콤한 오수...

먹는거 보다 난 잠이 더 필요해유~

 

 

부회장 초록잎새...

경사 났어유~

전체 9위를 했네유~

 

 

 

 

세상에~!!

트로피에 상금까정~

거기다 배동성하구 사진까지 찍었어유~

 

 

전체 5위에 입상한

통장님도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의 주주의 날..

그것도 드센 파워  여성주주의 날이 됐습니다.

 

 

 

 

초봄 여기저기

초록의 새순이 돋아 나더니

한달내내 감기를 달구 살던 초록잎새가 살아 났네유~

 

햐간에

초록잎새는 뭐든 다 이쁘다니 께유~

 

 

주주가

단체상으로 이등을 받았어유~

사실은 우리가 일등인데 아~ 글씨

특전사 특공대 애들이 낙하산 타구 내려와 일등을 뺏어가 버리네유~

민간인인 우리네가 힘이 있어야 말이쥬~

그래 걍~

양보한걸루 했시유~

 

 

 

모든 선수들 다 들어왔으니

이젠 실컨 배 뚜두리며 배를 불립니다.

 

 

 

  

 

 

 

 

대회를 정리하는 자리

주주 단체상 2위 회장님께 보고. 

 

 

 

 

 

오늘 여성부 풀코스

전체 5위와 9위에 입선한 통장님과 초록잎새

 

 

 

 

 

모든걸 정리하고

대회장을 떠나 집으로 가는길...

 

 

대회 소감을 말씀하시는 고문님.

내용은 ???

말톤은 정직한 운동여~~~

 

 

처음 자봉하신 에쿠스님 소감...

에궁~!!

더운날은 오히려 자봉이 편하다 해서 해 봣는디...

세상에 쉬운일은 읍구먼유~

 

 

오늘 대회 입상한

초록잎새의 수상소감 한마디

다 여러분덜 음덕유~

 

 

흐음~!!!

쟈가 내 후배여~

엄청 흐믓해 하는 바커스님.

 

 

 

오늘 첫 풀 뜯은 만두님 소감은.

용띠 친구덜이 같이 뛰느랴 만두 속 터진다 했어두

오늘 참말루 힘든만큼 좋았슈~

 

 

주주 주주

화이팅~!!!

 

오늘 고생 많았습니다.

 

산찾사.이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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