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얼마만에 뛰어본 건지 ?

주주클럽에서

춘천 마라톤 지구력 훈련을 하는날...

대회 출전은 안해도 시간이 되니 한번 참가해 보았다.

역시...

오랫만에 달려보니 힘들다.

1회전...

마눌님은 아직도 내가 강철체력의 소유자로 착각한 듯...

난 싫은디...

울트라 베낭에 바나나 2개

물병 두개를 집어 넣고 뛰라며 성화다.

혹시 필요할지 모를 회원들 멕여야 한다나 뭐라나 ?

딘장~!

그런데...

그 베낭이 은근 무거워 그런지 1회전은 좀 힘들었다.

2회전...

그거 벗어 던지고 나니 수월했다.

ㅋㅋㅋ

오랫만에 2회전 25키로를 뛰고 나니 성취감에 기분 업~!

훈련을 끝내고 난 후엔

마눌님의 모임 둘레둘레 회원님과 함께 너른숲님 농장에 들렸다.

웃고 떠들며 신나게 놀다보니 하루가 다 갔다.

매번 이런 자릴 만들고 베풀어 주시는 너른숲님께 감사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