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찾 사 2012. 12. 3. 20:56

 

 

 

개봉하자 마자 다음날

아침잠이 무쟈게 많은 내가 조조할인 영화를 보기위해 일어 났다.

영화광이 아니라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영화라서...

 

영화가 시작되자 마자 나오는 끔찍한 장면들.

그나마 그 장면을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처리한게 아주 다행이다.

같이 간 마눌 초록잎새는 그것 마저도 차마 못 보고 눈을 질끈 감아 버린다.

 

외압에 의해 4년만에 빛을 본 영화.

그래서 그랬나 ?

도둑들이란 영화보다 반 조금 넘을 정도만 스크린 상영을 배당 받았다고.

내용은 다들 아는거라 뭐~

마지막 장면에서 두하니가 으더 떠지는 장면이 나올때 카타르시스를 아주 쬐끔 맛 보았다. 

더 리얼하게 으더 마자야 하는디 그게 많이 아쉽다.

그쉐이가 이 영화를 보면 어떤 꼴상을 하구 이 영화를 볼까 ?

그 추종자들도...

 

이런 영화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다 봐 주면 좋겠다.

아니..

반드시 봐야 한다.

특히...

끄네는 꼬옥~ 

왜~?

느그 아빠의 애제자가 저질른 일이거든..

 

두하니의 스승 쩡히~

다카키 마사오란 이름이 성에 차지 않아 진짜 일본이름 답게 오카모토 마노루라고 다시 바꾼 양반이다.

이 양반은 카멜레온이 보면 형님 하고 엎어질 잉간이다.

일본이 망하자 은근슬쩍 광복군에 꼽싸리로 끼어들어 귀국후엔

홍길동은 물론 전우치가 놀라 자빠질 고도의 변신술을 발휘하여 남한의 고급장교가 되지만

남쪽과 북쪽에다 양다리를 걸치고 어느쪽이 더 좋을까 주특기의 기회주의 실력을 발휘하나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것 처럼 들통이 나자 이번엔 남로당 동지들을 죄다 까발려 처형하게 만든 댓가로 기사회생한 잉간이다.

정말루 이 대목에선 정나미 밥맛 다 떨어지는 잉간인데...

이후...

총맞아 디질때까지 그넘의 하는짓을 그대로 전수 받은 두하니가

그 뜻을 이어받아 저지른 악행을 26년뒤 피해자의 2세들이 처단하러 나선 내용이 이 영화다.

 

이 영화에서 깡패역 진구란 칭구 ?

햐~!!

이넘이 난 아주 맘에 들었다.

연기가 요즘애들 말루 짱~!!

 

울나라는 왜이리 막돼 처먹은 인간들이 나라를 좌지우지 하도록 냅둘까 ?

이승만부터 잘못된 역사를 이젠 바로 잡아야 한다.

이만큼 잘살게 해준게 누군데 그까이꺼 쯤 은  뭐~ 눈 감아줘야 한다는 무식한넘들 아주 많다.

누가 잘 살게 해 줬는데 ?

세계 기능 올림픽 9연패의 전무후무한 섬세한 손 솜씨에

세계 최장의 노동력과 함께 타고난 근면성실이 이뤄낸 성과가 오늘날의 결과란걸 모르고 하는 개소리다.

그 쉐이가 한일이라곤 그 결과물을 죄다 재벌에게 몰아다 주고 리베이트로 5%를 챙겨 부정부패의 관례로 뿌리 내리게 만든 원조였단것 밖엔 없다.

 

지금 이순간도...

반란의 괴수 두하니는 29만원으로 골프까지 즐기며 아주 잘 처먹구 잘 살고 있다.

그것도 내가 졸라 벌어 받친 세금으로 말이다.

다들 원통하고 분해 디저야 마땅한 현실인데 참 울 나라 사람들 이상하다.

얼마나 너그러운지 ?

두하니의 하나회 조직원중 똘마니 하나 강창히란 잉간을 아 글씨~ 국케의장으로 모셔 놓았다.

참으로 히한한 나라다.

씨발~!!!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는 김 재규 장군.

그가 그런 결심을 하게된 동기를 보면 요즘 문딩이들 이해가 안된다.

부마 사태를 보고할때 쩡히가 그랫단다.

또 그럼 발포명령 내지 뭐~!

4.19때 승마니는 그 졸개가 했지만 이번엔 내가 명령 내릴께.

그말을 옆에서 거든 차지처리가 그랬단다.

캄보디아에선 300만명 죽여도 아무일 없는데 그럼 우린 한 100~200만쯤 죽이면 조용하지 않겟습니까 ?

그래서 김 재규 장군이 쏠 수 밖에 없었단다.

천한 하층민이나 고귀한 양반이나 목숨은 누구나가 다 소중하기에...

만약 김 재규 장군이 그런 거사를 행하지 않았다면 ?

갱상도에서 아마 200만명쯤 죽었을 거다.

김 재규 장군이 전라도는 원수다.

덕분에 갱상도 대신 두하니한테 광주 참살을 겪어야 했으니...

그래두...

지들 죽이려던 딸래미 찍어준다꼬 난리법석이다.

이런 현실을 그저 웃어야 하나 ?

19일....

어찌 될랑가 몰러~?

답답하다.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