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초록잎새의 홀로서기 덕유산

신랑없인 아무곳도 가지 못하는 초록잎새....

홀로서기를 시도.

그러나 알고보니

동지들이 수두룩 함다.

행복쟁이와 잠보님 혜진님 함께 하네유~

 

우찌 소문을 냈는지

뇨자들만 보내는게 불안하다구

겨우달려와 갤로퍼님이 머슴으로 따라 간다구....

 

냅둬~!

지들끼리 같다 오게.

 

그래두 그럴수 없다꼬~

날두 춘디 가서 라면이라두 끓여 멕여야 된다구 겨우달려가 붙었슴다.

 

덕유산...

그런디 웬일여~?

겨우내내 달라붙던 상고대가 이쁜 여인네들 열기에 우수수 떨어지구

동장군도 화~악 녹여놔서 그야말로 봄날...

덕분에 머슴으로 따라갔던 두 남정네들은 더워 디지는줄 알았대유~

 

오늘 초록이가 몇장 담아왔네유~

그란디....

박는거 전문인 이 산찾사보다 더 잘 박았네.

우쩌~!

앞으로 쪽팔려서 나 못박겠슈~

한번 봐바유~

초록잎새가 박아온 사진들 임다.

 

 

 

 

 

 

 

 

 

 

 

 

 

 

 

 

 

 

 

 

 

 

 

 

 

 

 

 

 

 

 

 

 

 

 

 

 

 

 

 

 

 

 

 

 

 

 

 

 

 

추신 : 갤로퍼 행님아~

         돼지고기 두루치기가 환상였다구 초록잎새가 입이 마르도록 칭찬여유~

         언제 나두 그거 한번 맛 좀 뵈여줘잉~!

출처 : 산장나눔터

글쓴이 : 산찾사(이용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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