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산행기

[스크랩] 4)수허고성과 리장고성

산 찾 사 2009. 10. 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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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영화는 사라지고... 

 

고도 적응을 위한 야영을 마치고 리장으로 돌아와

각자 빨래등을 한후 수허 고성을 관광한다.  

 

 

수허고성은 그옛날 차마 고도 마방들의 거점으로 그시기의 옛 건물들이 남아있어

관광객들이 몰려 들자 많은 상인들이 임대해 건물의 내부를 개조, 상점으로 오픈해 영업하고 있었다.

외부의 건물들은 그시대의 건물이건만 내부는 딴판으로 변해 버린 수허 고성에서

허탈 감 마져 드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이들의 경제관은 우리의 가치관으로는 이해 못할 일이다.

 

 

 수허고성의 골목길~~외부는 옛 모습이지만 내부는 상점으로 다 변해 버렸다.

 

기존의 주민들은 고액의 임대료를 받고서 리장시내에 나가 번듯한 집에서 생활 한다고 한다.

리장시내의 제이하우스 근처에도 수허 고성에서 이사나온 주민들이 있는데,  닭등, 가축을  

기르는 등의 예전의 생활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생활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제이 하우스에서 새벽에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다.

 

 

 

 

 어느 상점앞의 과일 판매상

 

 

 

 

 식당이나 카페성격의 술집, 특상품을 판매하는 곳이 거의 대부분이다.

그 예날 이곳을 거닐던 마방들의 왁자지컬 소리와 모습은  간데 없고, 화려한 상점들만이 자리 하고 있다. 

 

 

 

 

 수허고성 길가의 상수도 시설~~

맨 위는 식수, 다음 아래탕은 야채를 씻는곳, 그다음 맨 아래탕은 빨래를 하는곳이라 한다.

 

 

 

 

 수허고성의 모든 물은  이곳에서 솟아 올라 흐른다.

흐르는 강물이 아니라 샘이 솟아 마을이 발전 한것 같다.

 

 

 

 

 수허 고성의 겉 모습(구 시가지)

 

 

 

 

 800년 된 다리 위에서...

사진 오른쪽은 수허고성의 옛 건물들이고, 다리 왼쪽은 새로 조성된 관광단지다.

 

 

 

 

 중국에서는 부의 상징으로 개를 기른다고 한다.

멋진 개쉐이는 부를 상징하므로 기르는데 많은 신경을 쓴다고...

멋진 개쉐이는 여성들의 관심을 끌기도 하곤 한다고...

(전혀 모르는 내가 묻지도 않고 촬영 하는데도,  바라보고도 개의치 않았다)

 

 

 

 

 옛 마방시절의 마굿간

규모가 상당이 컷으며 이 건물 뒤로도 몇채가 더 있었다.

 

 

 

 

 새로 조성된 관광단지내의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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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리장 고성을 관광한다.

한마디로 변색된 고성의 모습이다.

고스란이 남은건 건물의 외벽뿐, 내부는 완전이 술집에 식당에 상점뿐이다.

홍등가를 연상시키는 불빛과 환성들...

호객행위하는 술집과 식당들...

 딴 세상에 온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다.

왕이 살던 성이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상점으로 변한 리장고성의 야간의 모습

 

 

 

 

 리장 고성은 물줄기가 한군데에서 몇군데로 나뉘어 흘러간다.

그 물줄기에 소원빌고 불을 밝혀 띄워 보내는 연꽃등배.

 

 

 

 

 소원을 빌어 매달아 놓은 소원 패들

 

 

 

 

 리장 고성을 떠나며...

 

리장 고성은 명성만큼 실망도 컷다.

고성을 보존하는 모습보다는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에서 조금은 아쉬운 감이 들었다.

출처 : 산과 삶
글쓴이 : 문필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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